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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By 2020년 7월 8일No Comments

문득 퇴근길에 버스에서 ‘고요하다’할 때 ‘고요’가 참 어감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뭔가 단아한 느낌.

어원을 찾아보니 뜻밖에도 순우리말인데 ‘고요’의 옛말은 ‘괴외’이고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고 한다. 이후 여차저차 변화하면서 현대 국어 ‘고요’가 되었다고 한다.

‘고요’,’GOYO’

알고보니 더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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