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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감

By 2018년 11월 21일No Comments

어머니와 아버지는 주무시다가 가끔씩 신음 혹은 비명을 지르신다.
악몽을 꾸시거나 잠꼬대를 하시는 경우인데 그 모습이 참 처량하고 가엾어 보인다.

그럴 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뭘 위해서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책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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