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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작가가 실제로 편의점에서 오랫동안 일했다고 한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대학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읽다 말고 삼각김밥을 사 먹었다.

-삶은 마땅히 어때야 한다는 강요와 폭력 속에서 나를 양보해야만 불편하지 않은 사회.
-나의 본질이 사회에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더라도(실제로는 득이 되더라도) 여전히 사회는 나에게 여러가지 사회적 책무를 요구한다.
-나답게 사는 것과 사회의 요구대로 사는 것, 둘 다 일장일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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