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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아니라면…
고만고만한 income으로 재테크를 할 수 밖에 없다.

초저금리 시대.
주식말고는 마땅한 투자처가 떠오르지 않는다.

건전하고 올바르게 주식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책을 한권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친구네 집에 갔다가 우연히 빌려온 책.

저자는 소형주에만 투자하는 펀드회사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은퇴했다.
이 책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때에 쓰여졌으니…
한 10년 됐나보다.

“나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이 살아있는 경영진이 운영하며, 매우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트랜드로부터 수혜를 입는 작은 기업, 동시에 틈새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쥐고서 향후 순이익이 아주 돋보일 정도로 높이 성장할 강한 기업을 원한다. 나는 또한 이렇게 작지만 강한 기업의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일 때만 주식을 매수한다.”

틈새시장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기업.
올바른 창업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말이다. 맞다. 나도 이런 회사가 성장할거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투자하고 싶다.
그 기업의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인지 아닌지는 판단해야 하는 이슈가 있겠지만.

독립적인 사고와 건전한 회의주의 갖고

-작은 기업에 투자하고
-되도록이면 전문가에게 맡기고
-세계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타이밍 투자에 대한 환상은 깨고
-생산자보다는 사용자에 관심을 가져라.(난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웹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구글은 다 알지 않나.)

책은 어렵지 않게 쓰여있다.
모든 클래식이 그렇듯이 비슷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언급되서 약간 지루하지만 오히려 나같은 입문자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직은 주식을 매수해본 적이 없어서 책의 내용을 이해는 해도 실용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공부하면서 조금씩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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