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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한 긴장감이 있는 스릴러 영화를 만드는 장인 나홍진.
장르도 장르지만 그가 만들어내는 어둡고 침울한 느낌이 너무 좋다.

이 영화에 본인이 지금까지 축적한 모든 역량을 한 톨도 빠짐없이 쏟아부었다고 한다.

믿고 봤고 기대감도 컸다.
결론은 기대 이상이다.

특유의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그대로였고 장르적으로는 과히 혁신적이었다.
오컬트와 스릴러를 기가 막히게 배합했는데 이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
많은 스릴러 영화를 봤지만 이런 느낌은 정말 오랜만이다.
(감독의 해설을 들어보니 철학적 메시지에 대한 얘기도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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