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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 대해서는 “예쁘다”는 얘기만 들었다.
여행을 즐기는 각자의 방식이 있는데 정보가 뭐 그렇게 필요하랴.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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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 9시 30분. 야식은 9시 30분. 야식은 9시 30분.
한국 민박집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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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는 딱 봐도 대충 걸어 다니면 될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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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로 이게 내가 프라하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였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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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이 빨간 지붕.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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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와 꽃집은 유럽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두 요소가 거리를 문화적으로 뭔가 풍성한 느낌이 들게 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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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래들 오브 필쓰??? (익스트림 메탈 밴드) 이런 것도 유럽에서 흔한지는 모르겠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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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뒷골목과 비교해서 눈의 피로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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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왠지 아름답게 느껴진단 말이야…우체통의 본질이 아름다운 걸까 ?내 인식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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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과 탱크의 무한 반복이라…씁쓸한 참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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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광장.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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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의 천문시계탑. 140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기계식 시계 중에는 나름 역사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최초의 기계식 시계가 발명된 게 1300년대 중반이었으니까. 정각이 되면 뻐꾸기 시계처럼 재밌는 이벤트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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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려고 다들 이렇게 목을 빼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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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소문난 잔칫집에는 먹을게 없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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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을 생각하고 진실만을 말하고 진실만을 행동하라’
구시가지에 있는 얀 후스라는 순교자의 동상. ?얀 후스는 철학자이자 신학자였다. 올바른 종교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종교개혁을 주장했는데 끝내 교회권력에 의해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상이 장렬하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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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유명하다는 흑맥주와 족발 요리 꼴레뇨.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 찍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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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와 사진을 보다보면 이런 패턴을 찍어놓은 게 많다. 내가 이런 것에 왜 집착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예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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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고 버스타고 빠리로.

 

 

 

 

예쁘다. 체코.
근데 아무리 각자만의 여행 방식이 있어도 정보는 많을 수록 좋은 거야.
아는만큼 본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잖아….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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