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일을 달고 사는 것 같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심심해본 적이 없다. 회사에서는 일을 만들어서 하고. 친구하는 일은 괜히 그냥 도와주고. 지인이 때 되면 일을 던져주고. 오늘도 회사일을 늦게까지 하고 집에 와서 친구한테 부탁받은 일을 처리하니 새벽 1시 반이다. 일복이 많은게 아니고 일벌렌 혹은 일성애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