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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문득 퇴근길에 버스에서 '고요하다'할 때 '고요'가 참 어감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뭔가 단아한 느낌. 어원을 찾아보니 뜻밖에도 순우리말인데 '고요'의 옛말은 '괴외'이고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고 한다. 이후…
jae1you
2020년 7월 8일
BLOG미분류

유한

삶은 유한하다. 그런데 그걸 잊고 산다. 공짜로 주어지는 매일에 익숙하다. 내일, 다음주, 내년을 계획한다. 익숙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계획은 인식을 마비시킨다. 영원히 살 것처럼 산다.…
jae1you
2020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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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존도어

너도나도 OKR을 하길래 읽었다. 개념은 너무나도 간단해서 굳이 리뷰를 할 필요도 없다. 언젠가 도입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성과관리툴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다. 왜냐하면 조직에…
jae1you
2020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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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말고 진짜

내가 이렇게 말하면.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생각하겠지? 나를 좀 더 좋아하겠지? 나는 SNS가 싫다. SNS의 의도가 싫지는 않지만 SNS의…
jae1you
202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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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 인생수업

교보문고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머리와 마음이 복잡할 때 읽을 책을 찾았다. 별생각없이 이 책을 집어 들고 왔다. 책의 내용은 인생에서 겪는 어려움, 갈등, 아픔에서 벗어나…
jae1you
2020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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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간략하게 마무리

한 해를 마감할 때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 정말 빠르다. 사업 상반기에는 정말 여러가지로 힘들었다. 그럼에도 포기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문제를 하나하나 극복하다 보니 하나둘씩일이 풀렸고…
jae1you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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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 일의 기쁨과 슬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늘 와이프에게 추천받는다. 와이프가 금방 읽히고 재밌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단편소설을 묶어놓은 소설집이라 접근이 매우 쉬웠다.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을…
jae1you
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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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국힙상담소

팔로알토와 더콰이엇이 한국래퍼들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래퍼들의 토크쇼 정도로 보면 되는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다. 호스트의 말솜씨가 참 좋다. 팔로알토와 더콰이엇은 나이가 나이인 만큼 커리어가…
jae1you
2019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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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룩 – 사업을 한다는 것

낚였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사진 보고 완전히 낚였다. 페이스북 여기저기 읽었다는 사람들이 보이길래 별생각없이 샀다가 낚였다. 초반부의 손정의 회장과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jae1you
2019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