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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 일

By 2018년 11월 7일11월 10th, 2018No Comments

“별것도 아닌 일 갖고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살다 보면 참 많이 드는 생각이다. 오래전의 기억을 떠올릴수록 더 그렇다. 초등학교때 했던 고민들을 돌이켜보면 정말 웃음만 나온다. 지나고 나면 별일도 아닌데 당시에는 그렇게 힘들어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이게 도대체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상황일까?”를 떠올리면 참 마음이 편해진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일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업을 하니 하루하루가 참 어렵다. 매일매일 이슈가 있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시작한 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상황이 너무 복잡한 것만 같다.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다. 나중에 내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내가 돌아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
뭐든지 할 수 있었던 그때, 왜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며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다소 마음이 편해진다.
망설이지말고 하나하나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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