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BLOG

존재

By 2022년 6월 20일6월 23rd, 2022No Comments

인간존재의 보잘 것 없음을 깨달을수록 삶의 의미는 퇴색해간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 조차 보잘것 없는 인간의 능력이라는 생각까지 들면 삶의 극단적인 허무주의를 피할 길이 없다.

근원에 대한 의문을 품을 때면 한 없이 절망감이 든다. 부푼 호기심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고 답답하다.

누구는 도전한다. 누구는 쉬운 답을 내린다. 누구는 잊고 산다.

언젠가는 도전하고 싶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