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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창업이 대수냐

By 2022년 3월 14일No Comments

창업자를 비롯하여 스타트업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많은 이들이 창업자를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창업이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거나 창업자는 누구보다 큰 부담과 정신적 고통을 짊어진다고 말한다.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는 간다. 직업적 자부심일 수도 있고 삶의 고단함을 극복하려는 자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창업자 뿐만 아니라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스트레스는 누구나 갖고 산다.

창업이 대수냐. 대부분의 경우에 창업은 선택이다. 특히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더욱 그렇다. 다 본인이 좋아서 시작한 거다. 해봤더니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정신 건강이 위태롭다면 그만두면 될 일이다. 창업은 그냥 이런거다. 다른 모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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