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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크레마 사운드를 졸업선물로 받았다.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제품이었다. 이북리더기가 생기고 나니 당연히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졌다. 소문난 독서가의 계정에 접속하여 쌓여있는 소설 중에 가장 친근한 작가의 책을 골랐다.

[내용]

7편의 단편소설 묶음집이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이 대부분 그렇듯이 대체적으로 우울하다.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감상]

쉽게 읽혀서 빨리 읽었다. 그럼에도 읽는 내내 나는 여전히 소설을 잘 읽지 못한다고 느꼈다. 이야기를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정보에 집중하고 감상에 젖지 못했다. 이북리더기도 생겼으니 장르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독서해야겠다. 아, 이북리더기는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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