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
일이 많아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정신적인 여유가 너무 없다. 블로그에 글이라도 한글자 적으려면, 글이라도 읽을까하고 책을 펴면 마음이 불안하다.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일을 더 할 수 있게 빨리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인 것 같다. 시간을 좀 더 타이트하고 구성 있게 세팅해야 될 것 같다. 늘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 일이 늘어지기도 활동의 스펙트럼도 좁아지는 것 같다.
삶을 좀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시간을 짜임새있게 사용해야겠다.
당장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