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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조금 넘게 썼나…

‘펜슬’은 정말 좋았다. 필기가 좋았다. 종이에 쓰는 것보다 즐거웠다. 게다가 분명히 생산성도 있었다. 마우스로 하기 어려웠던 작업을 많은 부분 해결해줬다.
문제는 아이패드와 펜슬의 조합만으로는 작업이 끝나지가 않았다. 그래서 항상 가방에 맥북+아이패드+펜슬+마우스+충전기를 들고 다녀야 하는 고통이 너무 심했다.

어깨가 아팠다. 많이 아팠다.

그래서 널 떠나보낸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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