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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알라딘 쇼핑 중에 눈에 띈 책. 분량도 많지 않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 단숨에 읽어버렸다.

일본 3대 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이나모리 가즈오.
기술자 출신으로 27세에 파인세라믹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교세라를 창업. 출범 첫해에 2,600만 엔 매출 달성. 미국시 장에까지 진출하여 연 매출 5조 엔이 넘는 세계 최고의 세라믹 회사로 성장. 일본 기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책에서는 크게 3가지 이슈를 다룬다.

1.이익율
매출액 대비 세전이익율이 10%가 안된다면 사업 때려치워라.

2.신규사업
신규사업은 필연적이다. 신규사업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도전해야 한다.

3.직원
직원을 노동자가 아닌 가족으로 인식하라. 능력보다는 됨됨이를 중시해라. 민감하고 어려운 노사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임직원들과 강한 신뢰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짧은 책이지만 본질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창조적인 경영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회사를 경영한 그의 해안이 느껴졌다. 기업가는 능력은 기본이고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사람은 절대로 큰 기업을 경영할 수 없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인격 수양을 게을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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