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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알라딘에 중고로 팔러 갔다가 얼룩 때문에 못 팔아서 내 손에 들어온 책.
여자친구 왈 베스트셀러여서 샀는데 내용이 실망스러워서 다 읽지도 않았다고…

상식과 인문학의 연관성을 그럴듯하게 물타기했으나…
정체는 MBC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수준의 책이었다.

간디와 마틴 루터킹이 사실 여성편력이 있었다는…
에디슨이 테슬라와의 대결에서 마케팅으로 승리했다는…
뭐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책.

끝까지 읽은 이유는
책을 일단 펼치면 중간에 끊지 못하는 불편한 습관 때문이었다.

앗, 나도 모르게 너무 악평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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